[팝송영어공부] Megan Moroney - Am I Okay? 가사 해석 & 리뷰 | 사랑이 낯설고 혼란스러워, 이게 맞는걸까?
- 아티스트
- Megan Moroney
- 앨범
- Am I Okay?
- 발매일
- 2024.07.11
2024년 7월 12일 발매된 Megan Moroney의 "Am I Okay?"는 사랑에 대한 새로운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에요.

과거의 연애는 상처뿐이라 사랑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했지만, 예상치 못하게 완벽한 사람을 만나 행복한 연애를 하게 된 감정을 담고 있어요. 너무 좋은 연애를 하게 되면 오히려 낯설고 불안한 느낌이 들 수 있잖아요.
이 곡의 가사는 바로 그런 혼란스러우면서도 벅찬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특히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Megan Moroney 특유의 부드러운 보컬이 어우러져 더욱 감정이 잘 전달되는 곡이에요.
사랑을 하는 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노래라, 많은 사람이 공감하며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발매일 : 2024년 7월 12일
작사, 작곡 : Luke Laird, Jessie Jo Dillon
Megan Moroney - Am I Okay?
[1절 : 사랑이 변했다고?]
I checked my pulse and my heart's still beating
내 맥박을 확인했고,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어
Exhale, I think I'm still breathing
숨을 내쉬고, 아직 숨 쉬고 있는 것 같아
* Exhale : 숨을 내쉬다 = 긴장이나 불안을 풀기 위해 내쉬는 숨
Both feet on the ground but something's changed
두 발은 땅에 딛고 있지만, 뭔가 달라졌어
I've been playing less black keys, baby
요즘 검은 건반을 덜 치고 있어, 자기야
* 여기서 "black keys"(검은 건반)는 슬프고 우울한 감정을 상징해요.
예전에는 힘든 연애를 해서 늘 슬픈 감정이 가득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걸 표현하죠.
그만큼 이번 연애가 색다르다는 걸 암시하는 부분이에요.
And my friends swear I've gone crazy
내 친구들은 내가 미쳤다고 말해
* swear : 확신하다, 맹세하다
I don't know how to act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어
I don't know what to say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후렴: 완벽한 사람을 만났을 때]
'Cause oh my God, he walked in
왜냐면 오 마이 갓, 그가 들어왔어
Like a 6'2" dream, heaven-sent
완벽한 남자야, 천국에서 온 사람처럼
* 6'2'' dream : 6피트(183cm) + 2인치(5cm) = 약 188cm 정도의 키, 완벽한 남자를 상징
* 가사에서 "heaven-sent"(천국에서 온)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상대를 정말 완벽한 사람처럼 묘사하고 있어요.
그동안 힘든 연애만 해왔던 주인공이기에, 이런 완벽한 사랑이 믿기지 않는다는 감정을 담고 있죠.
He says what he means and he means what he says
그는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건 모두 진심이야
And he's funny and he's smart and he's good in (good in)
그리고 그는 웃기고,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이야
* good in : 잘하는
Maybe love ain't always what it was
어쩌면 사랑은 예전 같지 않아
Not crying and dying and messing me up
울고, 죽어가고, 나를 망가뜨리는 그런 게 아니야
* 기존에 알고 있던 사랑과는 너무 다르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에요.
사랑은 원래 아프고 힘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해서 오히려 혼란스러운 감정이 드는 거죠.
I think I'm really happy, I think I want to stay
난 진짜 행복한 것 같아, 난 여기 있고 싶은 것 같아
Oh my God, am I okay?
오 마이 갓, 내가 괜찮은 걸까?
[2절: 믿기지 않는 건강한 연애]
Who knew guys still brought flowers
누가 알았겠어, 꽃을 사오는 남자가 아직도 있었나?
Or picked up the phone before a last call hour?
술집 문 닫기 전에 먼저 전화를 하는 남자가 있다고?
* last call hour : 술집에서 마지막 주문을 받는 시간 = 바람 피운 후 변명하려고 연락하려는 상황 암시
And not 'cause they cheated and not 'cause they lied
바람 피우거나, 거짓말 해서가 아니라?
And not 'cause they're sort of sorry after a fight
싸운 뒤에 대충 미안하다는 척 하려는 게 아니라?
* sort of : 좀, 약간
* sort of sorry : 좀 미안한 척하는(진심 없는 사과)
And wait
그리고 잠깐,
There's guys that can communicate?
대화가 통하는 남자도 있다고?
* 이전 연애에서는 남자들이 다 거짓말하고, 싸우고, 변명하는 사람들뿐이었는데
지금 만난 사람은 정반대라서 믿기 힘들어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요.
이전과는 너무 다른 건강한 연애를 경험하며 놀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부분이에요.
That aren't looking for a heart to break
그냥 여자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게 아니라?
Always thought hell no, no way
예전엔 절대 그럴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 hell no, no way : 절대 아니야! 말도 안돼!(매우 강한 부정)
And then oh my God, he walked in
그런데 오 마이 갓, 그가 들어왔어
Like a 6'2" dream, heaven-sent
완벽한 남자야, 천국에서 온 사람처럼
He says what he means and he means what he says
그는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건 모두 진심이야
And he's funny and he's smart and he's good in (good in)
그리고 그는 웃기고,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이야
Maybe love ain't always what it was
어쩌면 사랑은 예전 같지 않아
Not crying and dying and messing me up
울고, 죽어가고, 나를 망가뜨리는 그런 게 아니야
[마지막 후렴: 정말 괜찮은 걸까?]
I think I'm really happy, I think I want to stay
난 진짜 행복한 것 같아, 난 여기 있고 싶은 것 같아
Oh my God, am I okay?
오 마이 갓, 내가 괜찮은 걸까?
* 마지막까지도 이 행복한 감정이 낯설어 스스로에게 묻고 있어요.
하지만 가사 마지막에는 "Am I okay? I think I'm okay" (내가 괜찮은 걸까? 난 괜찮은 것 같아)라고 말하며,
조금씩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표현되고 있어요.
I don't feel like a sad song soundtrack
나는 슬픈 노래의 사운드트랙 같은 기분이 아니야
(더 이상 슬픈 노래같은 연애를 하는 기분이 아니야)
The old me doesn't know how to feel about that
예전의 나는 이 기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어
Am I okay? I think I'm okay
내가 괜찮은 걸까? 난 괜찮은 것 같아
'Cause oh, my God, he walked in
왜냐면 오, 마이 갓, 그가 들어왔어
Like a 6'2" dream, heaven-sent
완벽한 남자야, 천국에서 온 사람처럼
He says what he means and he means what he says
그는 말하는 대로 행동하고, 말하는 건 모두 진심이야
And he's funny and he's smart and he's good in (good in)
그리고 그는 웃기고,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이야
Maybe love ain't always what it was
어쩌면 사랑은 예전 같지 않아
Not crying and dying and messing me up
울고, 죽어가고, 나를 망가뜨리는 그런 게 아니야
I think I'm really happy, I think I want to stay
난 진짜 행복한 것 같아, 난 여기 있고 싶은 것 같아
Oh, my God, am I okay?
오, 마이 갓, 내가 괜찮은 걸까?
I checked my pulse and my heart's still beating
내 맥박을 확인했고, 심장은 여전히 뛰고 있어
Exhale, I think I'm still breathing
숨을 내쉬고, 아직 숨 쉬고 있는 것 같아
Megan Moroney - Am I Okay? 리뷰
이 곡은 단순한 러브송이 아니라, "건강한 사랑이 낯선 사람"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점이 매력적이에요.
과거의 연애에서 상처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사가 많죠.
🎵 추천 포인트
✔ 기존의 슬픈 사랑 노래와 다른 신선한 가사
✔ 감미로운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사운드
✔ 사랑이란 감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
특히, Megan Moroney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이 곡의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줘서,
리듬을 따라가며 듣기에도 좋은 곡이에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감성적인 컨트리 팝을 좋아하는 분
✔ 연애를 하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껴본 적 있는 분
✔ 건강한 사랑을 하고 싶지만, 아직 적응이 안 되는 분
Megan Moroney의 "Am I Okay?", 아직 안 들어봤다면 꼭 한번 들어보길 추천해요! 🎶